KB증권은 상담 전문인력을 통해 금융투자상품 상담 전용 ARS(자동응답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KB증권이 고객센터에 금융투자상품 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해 전화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KB증권은 8월부터 고객센터에 상담팀을 구성해 금융투자상품 상담 전용번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투자상품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들이 금융투자상품 상담 및 가입을 위해 따로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고객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용욱 KB증권 고객센터장은 “어디서나 쉽게 전화 한 통으로 높은 품질의 금융투자상품 상담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고객상담 역량도 강화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