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주사로 전환하면 인수합병을 통해 자산 규모를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우리은행 목표주가를 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3일 우리은행 주가는 1만6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 인수합병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자산 규모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위원회는 7일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인가했다. 우리은행 지주사는 2019년 1월 우리은행의 주식 모두를 우리은행 지주사에 이전하는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우리은행은 현재 은행법을 적용받아 출자여력이 6천억~7천억 원에 그친다. 하지만 지주사로 전환하면 추가로 출자할 수 있는 금액이 6조~7조 원까지 늘어난다.
늘어난 자금으로 자산운용, 캐피탈, 부동산신탁 등 비은행 계열사를 인수합병할 것으로 유력하게 관측된다.
우리은행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1조9천억 원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2018년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2018년 순이익 2조1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에는 순이익 2조2천억 원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우리은행 목표주가를 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손태승 우리은행장.
직전 거래일인 23일 우리은행 주가는 1만6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 인수합병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자산 규모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위원회는 7일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인가했다. 우리은행 지주사는 2019년 1월 우리은행의 주식 모두를 우리은행 지주사에 이전하는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우리은행은 현재 은행법을 적용받아 출자여력이 6천억~7천억 원에 그친다. 하지만 지주사로 전환하면 추가로 출자할 수 있는 금액이 6조~7조 원까지 늘어난다.
늘어난 자금으로 자산운용, 캐피탈, 부동산신탁 등 비은행 계열사를 인수합병할 것으로 유력하게 관측된다.
우리은행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1조9천억 원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2018년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2018년 순이익 2조1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에는 순이익 2조2천억 원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