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은 21일 ‘쉐보레 네버기브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 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GM이 사회적기업 30곳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이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민간구호단체 기아대책 사옥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고 22일 한국GM이 밝혔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기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한국GM은 한국GM한마음재단을 통해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천 대가 팔릴 때마다 사회복지기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차량을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이 시작된 뒤 이뤄진 두 번째 차량 기증식이다.
기아대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 세 가지 요소를 심의해 차량을 지원할 사회적기업 30곳을 선정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과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한국GM의 경영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쉐보레 스파크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뤄진 차량 기증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연말에 세 번째 차량 기증식을 열어 사회복지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스파크 30대를 추가로 기증하기로 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이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으로 기증하는 차량은 연말까지 64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