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의 생명보험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교보생명은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의 생명보험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2009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가 처음 도입됐을 때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 임원(CCO)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만족도 조사, 고객패널제도,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상품 개발 및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목표로 인슈어테크와 디지털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