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해찬 "울산을 기반으로 수소차산업 발전됐으면 좋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1-12 19:1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울산을 기반으로 수소차산업 발전됐으면 좋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울산을 기반으로 수소차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볼 수 있는 수소산업, 수소차산업이 울산을 기반으로 잘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차산업이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불리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고 울산이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지니고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오전 울산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오후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등과 함께 울산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울산시내를 운행중인 수소버스를 탑승했다.

울산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6590억 원을 투입해 울산을 수소산업의 주요도시로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조선업과 자동차산업의 부진으로 울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울산을 다시 활력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에서 제일 시급한 것이 외곽순환도로인데 심도 있게 검토해 가능한 (예산이) 채택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울산은 공공의료 병원 수요도 많은 곳인데 규모와 운영 등을 놓고 울산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길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이양일괄법과 관련한 부수법안을 올해 안에 한꺼번에 개정할 뜻도 보였다.

그는 “올해 안에 지방이양일괄법이 통과되면 중앙부처의 업무가 많이 이양되고 그에 따라 지방과 중앙 예산을 조정하게 돼 지금보다 지방재정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지방이양일괄법과 관련한 부수법안들도 모두 한번에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포함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