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그룹에서 2차전지 소재사업을 놓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포스코켐텍 목표주가를 9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포스코켐텍 주가는 5일 7만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은 설비 증설로 앞으로 음극재부문에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증설한 결과 연말이 되면 2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파악했다.
포스코켐텍은 앞으로 추가 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연 6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 연구원은 “설비 증설로 음극재와 관련해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20년에는 포스코켐텍 매출의 15% 이상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켐텍은 특히 포스코그룹의 새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하고 있어 그룹에서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분야에서 203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20%, 매출 17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그룹은 8월 호주 자원개발업체로부터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리튬 염호 채굴권을 확보해 2021년부터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본격 추출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ESM에서 생산하는 양극재에 재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사업을 하는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의 합병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ESM은 현재 연 9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2022년까지 연 6만2천 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포스코그룹에서 2차전지 소재사업을 놓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김원희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포스코켐텍 목표주가를 9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포스코켐텍 주가는 5일 7만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은 설비 증설로 앞으로 음극재부문에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증설한 결과 연말이 되면 2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파악했다.
포스코켐텍은 앞으로 추가 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연 6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 연구원은 “설비 증설로 음극재와 관련해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20년에는 포스코켐텍 매출의 15% 이상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켐텍은 특히 포스코그룹의 새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하고 있어 그룹에서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분야에서 203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20%, 매출 17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그룹은 8월 호주 자원개발업체로부터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리튬 염호 채굴권을 확보해 2021년부터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본격 추출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ESM에서 생산하는 양극재에 재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사업을 하는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의 합병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ESM은 현재 연 9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2022년까지 연 6만2천 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