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31일 낮 12시경 울산시 남구 롯데케미칼 1공장에서 불이 났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서 불 나, 인명피해는 없어

▲ 31일 낮 12시경 울산시 남구 롯데케미칼 1공장에서 불이 났다.<연합뉴스>


불은 공장 건물 6층 냉각탑(쿨링타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냉각탑 1기를 모두 태웠다. 피해 규모는 1600만 원가량으로 추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난 냉각탑은 정기 보수로 가동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날 오전 정비 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