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3분기 실적을 놓고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90원 현금배당을 한다.

쌍용양회는 31일 이사회에서 9월30일 기준 권리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각각 90원씩 분기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양회, 3분기 현금배당 1주당 90원 결정

▲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


배당금 총액은 454억8621만5550원으로 배당금은 11월20일 지급된다.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1.4%, 우선주 1.5%로 시가 배당율은 9월30일 전전거래일부터 과거 1주일 동안 거래된 최종 가격의 산술평균인 보통주 6460원, 우선주 5934원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쌍용양회 보통주 주가는 31일 4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용양회 최대주주는 한앤컴퍼니는 쌍용양회 인수 뒤 적극적 배당정책을 펼치고 있다.

쌍용양회는 1분기와 2분기에도 1주당 90원씩 상반기 모두 180원을 배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