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게임회사들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대형 게임회사들은 주가는 소폭 떨어졌다.
 
중소 게임사 주가 대체로 상승,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소폭 떨어져

▲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17일 게임빌 주가는 전날보다 8.63%(3650원)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게임빌은 이날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탈리온’이 일본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이시티 주가는 5.58%(650원) 상승한 1만2300원,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5.58%(600원) 뛴 1만1350원에 장을 마쳤다.

웹젠은 1.76%(300원) 상승한 1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웹젠은 이날 새 모바일게임 ‘뮤 온라인H5’를 31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주가는 2.52%(3500원)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조이맥스 주가는 2.48%(140원) 상승한 5780원에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71%(900원) 뛴 5만3500원, 선데이토즈 주가는 0.8%(1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엔씨소프트는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업데이트 소식에도 주가 반등에는 실패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1.3%(5500원) 떨어진 41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 주가는 2.18%(2500원) 하락한 11만2천 원, 펄어비스 주가는 0.72%(1500원) 내린 20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