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사로부터 17만4천㎥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118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7조9012억 원)의 2.7%에 해당한다. 인도 시점은 2021년 1월31일까지다.
발주한 선사이름과 선박의 세부 사양 등은 선주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41척, 49억 달러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82억 달러)의 60%가량을 채웠다
올해 수주한 선박을 보면 유조선이 14척으로 척수 기준 전체 수주의 34.1%를 차지했다.
그 뒤로 컨테이너선 13척(31.7%), LNG운반선 11척(26.8%), 특수선 3척(7.3%)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사로부터 17만4천㎥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 LNG(액화석유가스)운반선.
계약금액은 2118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7조9012억 원)의 2.7%에 해당한다. 인도 시점은 2021년 1월31일까지다.
발주한 선사이름과 선박의 세부 사양 등은 선주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41척, 49억 달러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82억 달러)의 60%가량을 채웠다
올해 수주한 선박을 보면 유조선이 14척으로 척수 기준 전체 수주의 34.1%를 차지했다.
그 뒤로 컨테이너선 13척(31.7%), LNG운반선 11척(26.8%), 특수선 3척(7.3%)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