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미국 보잉에 비행기 꼬리날개 구조물을 4년 더 공급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2일 미국 보잉과 5255억6200만 원 규모의 ‘B737 미익(꼬리날개) 구조물 추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보잉에 5256억 비행기 구조물 추가 공급

▲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 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04년부터 보잉에 B737 기종 꼬리날개 구조물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계약은 2021년 12월31일 끝나는데 이번 계약으로 2026년까지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