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사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 수출과 내수 모두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센스 주가 상승 가능, 혈당측정기 수출과 내수 모두 좋아

▲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아이센스 목표주가로 2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아이센스 주가는 11일 1만9650원에 장을 마쳤다.

아이센스는 일본 ‘아크레이’와 미국 ‘아가매트릭스’ 등에 혈당측정기를 수출하고 있다.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센스는 3분기에 매출 442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6.7%가 늘어난 것이다.

수출과 내수 모두 성장했다. 아이센스는 아크레이와 아가메트릭스 등 해외 업체를 통해 주력 제품을 판매한다.

아이센스는 3분기에 수출 338억 원, 내수 매출 53억 원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14.4%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배기달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3분기에 아크레이로 수출은 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어났고 아가매트릭스로 수출은 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아이센스는 4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센스는 4분기에 매출 484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10.9%가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