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10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자산개발이 코람코자산신탁과 손잡고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 임대사업을 확대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이광영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와 만나 주거 임대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코람코자산신탁 등과 꾸준히 협업해 기업형 주거 임대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또 어바니엘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임대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어바니엘은 롯데자산개발의 1~2인 가구에 특화한 도심형 주거 임대사업 브랜드다. 도시를 뜻하는 영문 ‘Urban’과 나를 뜻하는 ‘I’, 롯데(LOTTE)의 알파벳을 합쳐 이름을 만들었다.
롯데자산개발과 코람코자산신탁은 롯데자산개발의 주거 임대서비스 ‘어바니엘’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 임대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주거시설을 개발하고 있는데 롯데자산개발이 2019년 하반기에 이 시설을 임대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