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사 LG와 LG전자 계열사 LG이노텍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LG전자 수익성을 놓고 증권사의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지주회사와 계열사 주가도 함께 빠졌다.
 
LG와 LG이노텍 주가도 동반하락, LG전자 수익성 후퇴의 여파

▲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왼쪽),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0일 LG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3.59% 내린 6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LG이노텍 주가는 4.58% 급락한 12만5천 원으로 마감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HE사업본부는 경쟁환경 심화에 따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냈고 VC사업본부의 적자폭도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는 계절적 마케팅 비용이 집중되는 시기로 수익성 하락 압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고 연구원은 “부정적 신흥국 환율 환경과 TV 시장의 경쟁 격화 등 LG전자 실적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