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사업들을 기대해 볼만 하고 기존 유·무선사업의 실적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1만8천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월5일 1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5G기반의 요금제 출시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울 향한 기대감이 높다”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시청이 증가해 데이터 트래픽이 높아지고 무선 서비스에 지불하는 액수도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IPTV 가입자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늘어 유선수익이 늘고 무선사업부문에서도 양질의 가입자가 늘고 있어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 11조9970억 원, 영업이익 8140억 원을 거둬 지난해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5%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