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동성제약 주가는 4일 직전 거래일보다 20.67%(4950원)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주 대체로 강세, 동성제약 안트로젠 주가 급등

▲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사장.


동성제약 주가는 해외 학술지 거짓 투고 논란으로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가 이날 반등했다. 동성제약이 문제가 됐던 포토론의 허가임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힘입었다.

안트로젠 주가도 6.17%(5천 원)오른 8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트로젠이 현재 국내에서 진행하고있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 3상 환자 등록이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체로 올랐지만 코미팜과 에이치엘비 주가는 떨어졌다.

신라젠 주가는 4.16%(3800원) 오른 9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 주가는 2.1%(110원) 오른 5360원에, 제넥신 주가는 0.31%(300원) 상승한 9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 주가는 1.29%(20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오스코텍 주가는 2.07%(500원)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셀 주가는 3.42%(2300원) 오른 6만95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0.34%(200원) 상승한 5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0.41%(100원) 떨어진 2만435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3.37%(3800원) 하락한 10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앱클론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줄기세포기업 주가 역시 대부분 올랐지만 네이처셀과 프로스테믹스, 테고사이언스는 소폭 하락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95%(900원) 오른 4만71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2.65%(600원) 상승한 2만32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2.35%(1050원) 오른 4만57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72%(2100원) 상승한 7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미셀 주가는 1.92%(300원) 오른 1만59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17%(1100원) 상승한 9만51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네이처셀 주가는 1.31%(200원) 하락한 1만51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92%(500원) 내린 5만3600 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36%(30원) 하락한 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들 주가는 바이로메드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바스헬스케어 주가는 0.3%(20원)오른 6580원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91%(1천 원) 오른 11만1천 원에, 제일약품 주가는 1.36%(700원) 상승한 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 주가는 0.41%(300원) 오른 7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스코비 주가는 0.24%(20원) 오른 8240원에 장을 마쳤고 텔콘RF제약 주가는 1.21%(110원) 상승한 918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바이로메드 주가는 1.4%(3300원) 하락한 23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하락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5.03%(2만9500원) 하락한 55만7500원에. 휴젤 주가는 1.66%(6800원) 내린 40만18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