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폼페이오, 김정은과 면담 위해 7일 하루 일정으로 평양 방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0-03 11:4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북한 평양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주말 아시아를 방문한다”며 “7일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과 면담 위해 7일 하루 일정으로 평양 방문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을 찾는 것은 7월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이번이 4번째다.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은 이전과 달리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6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는 등 1박2일 일정을 소화한 뒤 7일 오전 평양으로 향한다. 7일 김 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뒤에는 한국으로 들어와 1박2일을 머물며 문재인 대통령 등과 방북 결과를 공유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8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을 면담하는 것으로 한국 중국 일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북한이 최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 총회 발언이나 조선중앙통신의 논평 등을 통해 일방적 비핵화는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북미 대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하는 만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등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과 대화는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자신감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