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낙연 "평양 공동선언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서둘러야"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9-27 18:5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평양 공동선언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서둘러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의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직감한다”며 “역사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붙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평양 공동선언과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내각이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하고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햇다.

이 총리는 “관계 부처는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오해나 왜곡을 알기 쉬운 설명을 제때 해 풀어야 한다”며 “국회도 판문점 선언과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안을 포함해 한반도가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을 당을 초월해 뒷받침하기를 간청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경제 발전에 매진하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에 전달했다”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 발표문에는 김 위원장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계속 이끌기 위한 조치 등이 언급돼 있어 앞으로 북한과 미국 사이 협상과 정상회담에 이목이 집중됐다”고 바라봤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로 남북 정상이 합의했다고 말하자 북한 주민 15만 명이 박수로 수용했다”며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