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2130억 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수주했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해상풍력발전기 제조회사와 2130억 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씨에스윈드, 해외기업에게 2130억 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 맺어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거래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 계약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씨에스윈드는 대만 현지에서 확보한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이번 공급을 이행하게 될 것”이라며 “씨에스윈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에 점차 확대되고 있는 풍력타워시장에서 풍력타워 제조업체로서의 독보적 위치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윈드는 2022년까지 풍력타워 공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