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찬 신라면세점 상무(왼쪽)가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이 적힌 상패를 받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면세점업계에서 처음으로 'ISO 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인증을 받았다.
호텔신라는 19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 유찬 신라면세점 서울점 점장 상무, 박진성 인증서비스본부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상무는 “신라면세점이 국내 유통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책임을 지고 있다”며 “국제기준에 맞는 안전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 안전보건 문제 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올해 3월 제정한 국제경영시스템 표준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올해 4월부터 ISO 45001 취득을 목표로 내부 체계를 점검했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심사를 거쳐 ISO 45001을 취득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제주점 등 다른 영업장도 ISO 45001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