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제제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빙과와 건과부문 업황이 개선되고 구조조정 효과도 나타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롯데제과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롯데제과 주가는 17만5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가격 정찰제 정착과 폭염 효과로 빙과의 대리상 재고가 축소됐고 건과도 재고자산이 줄어드는 등 롯데제과에 긍정적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사업인 매장형 제빵사업과 건강사업은 매장 철수를 진행하고 있어 구조조정 완료 시점인 2019년 하반기 이후 영업이익 규모가 10% 이상 늘 것”이라고 바라봤다.
빙과부문은 더운 날이 많아지면서 장기적 성장성이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과부문도 상반기 가격 인상 등을 고려했을 때 4분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적자사업은 매장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등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강사업은 상반기에 매장 철수를 마쳐 하반기부터 적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매장형 제빵사업은 2019년까지 매장 축소 혹은 철수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가 인수한 해외제과 회사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라하트는 9월 초콜렛 라인을 증설하고 2019년 6월부터 젤리 생산을 시작해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길리안은 리프트라인을 확충했고 콜슨도 올해부터 껌과 초코파이를 생산해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제과는 2018년에 매출 1조7370억 원, 영업이익 8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29.0%, 영업이익은 96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빙과와 건과부문 업황이 개선되고 구조조정 효과도 나타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이경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롯데제과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롯데제과 주가는 17만5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가격 정찰제 정착과 폭염 효과로 빙과의 대리상 재고가 축소됐고 건과도 재고자산이 줄어드는 등 롯데제과에 긍정적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사업인 매장형 제빵사업과 건강사업은 매장 철수를 진행하고 있어 구조조정 완료 시점인 2019년 하반기 이후 영업이익 규모가 10% 이상 늘 것”이라고 바라봤다.
빙과부문은 더운 날이 많아지면서 장기적 성장성이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과부문도 상반기 가격 인상 등을 고려했을 때 4분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적자사업은 매장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등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강사업은 상반기에 매장 철수를 마쳐 하반기부터 적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매장형 제빵사업은 2019년까지 매장 축소 혹은 철수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가 인수한 해외제과 회사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라하트는 9월 초콜렛 라인을 증설하고 2019년 6월부터 젤리 생산을 시작해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길리안은 리프트라인을 확충했고 콜슨도 올해부터 껌과 초코파이를 생산해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제과는 2018년에 매출 1조7370억 원, 영업이익 8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29.0%, 영업이익은 96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