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위탁받아 운영

▲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오른쪽)와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부사장(왼쪽)이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위탁운영 관련 계약을 맺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수원 광교에 들어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세계적 호텔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수원컨벤션센터 내 호텔 위탁운영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와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수원에 처음 선보이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호텔산업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이 들어서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지상5층, 연면적 9만7602㎡ 규모로 수원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에 건설된다.

수원컨벤션센터의 준공시점은 2019년 1분기이며 갤러리아 백화점과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쇼핑몰, 아쿠라리움 등이 들어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