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허인 KB국민은행장,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이준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재정운영부장, 김석조 대한법률구조공단 예산정책팀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 법률 구조사업’에 KB국민은행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허인 KB국민은행장,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이 6일 열린 전달식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소송 대리 및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209건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2015년부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두 1070건의 재판 청구권 및 형사변호 등 소송비용을 지원했다.
9월 새롭게 선보이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무료 법률 구조사업'은 기존 학교폭력 피해자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원 대상은 확대한다.
최근 공무 집행 과정에서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에 휘말리는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향한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해 수혜 대상을 경찰관, 해양경찰, 소방관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피해 구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의 제복 공무원을 위해 실질적 법률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