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하청업제 직원이 추락해 숨졌다.
5일 오전 11시20분경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탈황공정 반응기 촉매 교체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가 반응기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회사측은 A씨가 7∼8m정도 되는 타워 형태의 반응기 안에 설치된 사다리를 오르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다리에서 미끄러졌는지 가스에 질식해 떨어졌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5일 오전 11시20분경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탈황공정 반응기 촉매 교체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가 반응기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 전경. <연합뉴스>
회사측은 A씨가 7∼8m정도 되는 타워 형태의 반응기 안에 설치된 사다리를 오르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다리에서 미끄러졌는지 가스에 질식해 떨어졌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