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이 물러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4일 금호타이어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한용성 사장이 8월 금호타이어 인사에서 물러났다.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물러나, 해외매각 작업 마무리 따른 인사

▲ 한용성 전 금호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한 사장이 해외매각 등의 임무를 마무리한 만큼 이에 따른 인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로 해외 매각을 진행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2017년 10월 금호타이어에 영입됐다.

한 사장이 물러난 만큼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더블스타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은 뒤 첫 번째 이뤄진 인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