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으로 운항지연된 고객 보상 접수받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04 20:2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탑재 과정에서 항공기의 출·도착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4일 홈페이지에 기내식 관련 운항 지연 보상 안내문을 게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으로 운항지연된 고객 보상 접수받아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보상 대상은 7월1일부터 7월4일까지 기내식 탑재 지연으로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국제선 항공편 100편의 탑승 고객이며 보상 금액은 세금과 유류할증료, 부가서비스 요금이 제외된 항공운임의 10%다.

단 4시간 이상 지연됐던 고객은 20%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탑승자와 보상금을 받을 은행 계좌 소유주가 일치하는 만 14세 이상의 보상 대상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나 탑승자와 은행 계좌 소유주가 일치하지 않는 고객은 기내식 보상 전용 콜센터를 통해서 접수해야 한다. 콜센터는 4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보상 접수가 완료되면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이 접수한 계좌로 접수일 기준 2주 이내에 보상금을 입금한 뒤 문자메시지를 통해 처리 결과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서비스 관련 운항 지연편의 마일리지 항공권 탑승 고객과 기내식 미제공 등 기내식 서비스와 관련된 보상 마일리지를 탑승자의 마일리지 계좌로 적립해 보상을 완료했다고 안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