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가 3.3㎡당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전용면적 107㎡ 아파트 매물이 4일 34억 원에 거래됐다. 3.3㎡당 1억625만 원으로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가 3.3㎡당 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연합뉴스> |
3주구에 있는 전용 72㎡는 27일 20억4천만 원에 거래됐다. 3.3㎡당 9350만 원으로 아직 1억 원에 못미쳤다.
반포주공 1단지는 신반포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변의 1·2·4주구와 3주구로 나뉘어져 있으며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2·4주구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곳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포동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도 3.3㎡당 1억 원을 넘어섰다.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용 59㎡가 8월 중 24억5천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1억208만 원인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