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 ‘솔릭’에 따른 재산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24일 페이스북에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빠져나갔다”며 “중앙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오후 6시에 해제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낙연 "태풍 '솔릭'에 따른 재산피해 복구 성심껏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


그는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재산피해 복구도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23~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대기하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솔릭 관련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전라도와 충청도, 강원도 지역을 거쳐 24일 오전 11시경 동해로 빠져나갔다.  

솔릭에 따른 인명 피해 규모는 실종자 1명, 부상자 2명, 일시 대피한 가구 20세대의 46명으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