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24일 SK텔레콤 주가는 전일보다 1.93%(5천 원) 오른 26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KT 주가는 전일보다 1.59%(450원) 상승한 2만880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2.84%(450원) 높아진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통3사 주가가 오른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CS증권 등 외국 투자기관들이 이통3사의 주식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가 빅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이통3사에 긍정적이다.
특정 개인의 정보인지 알 수 없는 데이터를 민간·대학·공공기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한 이통3사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식별 정보 활용이 법제화되면 통신사의 기업 사이 거래(B2B)사업, 자율주행차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주식을 적극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24일 SK텔레콤 주가는 전일보다 1.93%(5천 원) 오른 26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KT 주가는 전일보다 1.59%(450원) 상승한 2만880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2.84%(450원) 높아진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통3사 주가가 오른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CS증권 등 외국 투자기관들이 이통3사의 주식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가 빅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이통3사에 긍정적이다.
특정 개인의 정보인지 알 수 없는 데이터를 민간·대학·공공기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한 이통3사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식별 정보 활용이 법제화되면 통신사의 기업 사이 거래(B2B)사업, 자율주행차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주식을 적극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