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프랑스 계열사인 ‘네이버프랑스 SAS’의 주식 200만 주를 취득한다.

네이버는 23일 프랑스 계열사인 네이버프랑스 SAS(NAVER FRANC SAS)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00만 주를 모두 2589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프랑스 계열사 유상증자에 2589억 넣어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프랑스 SAS는 시설자금 1182억 원과 운영자금 1407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주당 액면가 1만2943원인 주식 200만 주다.

네이버프랑스 SAS는 네이버의 100% 자회사로 투자와 정보서비스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2017년 6월19일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