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8826억 원 규모의 호주 지하차도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주정부 산하 시드니 도로공사와 '웨스트커넥스 3단계 지하도로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호주 시드니 서부 지역에 12.9km의 지하차도와 부속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8825억7500만 원에 이른다.
삼성물산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다.
호주 웨스트커넥트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에 33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부분 지하도로로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이미 웨스트커넥스 1,2단계 공사를 수주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지금껏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에서 2조6천억 원에 이르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삼성물산은 1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주정부 산하 시드니 도로공사와 '웨스트커넥스 3단계 지하도로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이 공사는 호주 시드니 서부 지역에 12.9km의 지하차도와 부속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8825억7500만 원에 이른다.
삼성물산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다.
호주 웨스트커넥트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에 33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부분 지하도로로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이미 웨스트커넥스 1,2단계 공사를 수주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지금껏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에서 2조6천억 원에 이르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