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롯데 온리 페스타’를 연다. |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자체 브랜드(PB)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유통 계열사들이 2일부터 15일까지 자체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롯데 온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 온리 페스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자체 브랜드 상품 페이지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1111명에게 최대 1천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각 계열사별로 방문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TOPS’, ‘엘리든’ 등 대표 자체 브랜드의 여성의류, 가방, 스포츠웨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 가전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엘포인트도 지급한다.
롯데마트는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초이스엘’ 등을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 할인권을 준다. 롯데슈퍼는 초이스엘 인기상품 균일가전을 열며 롯데홈쇼핑은 패션 자체 브랜드 ‘LBL’의 여름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를 돕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동일 상품과 비교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의 자체 브랜드 상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