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401억 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두산밥캣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두산밥캣 401억 분기배당,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264억 확보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배당금 총액은 400억9967만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2%다.

두산밥캣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은 이번 배당으로 각각 222억 원, 42억 원을 확보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은 6월8일 기준으로 두산밥캣 지분을 각각 55.3%, 10.6% 보유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6월7일 이사회에서 기존 연간 1회 실시하던 배당을 연간 2회로 분산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