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진이 새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에 이윤식 숭실대 행정학부 명예교수를 임명하는 등 이사진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에 이윤식, 현 숭실대 명예교수

▲ 이윤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


이사진은 모두 12명으로 이 이사장 외에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강은아 청강문화산업대 외래교수, 변재란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교수, 권숙인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하교 미술원 교수,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등 11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사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교수, 도영임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초빙교수, 한승준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도 새 이사진에 포함됐다. 

이사진의 임기는 2021년 7월24일까지로 3년이다. 이사진은 문화관광연구원의 사업 계획, 예산과 결산, 규정의 제정과 개정 등을 의결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법정법인으로 문화예술, 문화산업(콘텐츠), 관광 분야의 조사, 연구, 평가를 통해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통계를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