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토지주택공사의 일자리장출 마중물 역할 강화"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본사에서 ‘LH Good Job Plan 시즌2’의 2018년도 상반기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점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LH Good Job Plan 시즌2’의 2018년 상반기 종합 점검회의를 열었다. 

‘LH Good Job Plan 시즌2’는 공공부문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 성과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기 위한 향후 5년 동안의 일자리 종합 로드맵이다.

2017년 수립한 일자리 종합 계획 ‘LH Good Job Plan’을 기반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신규 전략과제를 반영해 올해 3월 개편됐다.

이번 종합 점검회의는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성과와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 임직원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LH 국민공감위원회가 함께 참석했다.

LH 국민공감위원회는 정책과제 발굴과 계획 수립, 평가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 전반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 소통기구로 24명의 외부위원과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LH 국민공감위원은 종합 점검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LH 국민공감위원회의 한 위원은 “임대주택 플랫폼 기반 주거생활 서비스 확대 전략은 입주민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등 민간기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닌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국민공감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마트시티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과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주거 서비스,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판로지원, 신기술·신공법 채택 등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LH Good Job Plan 시즌2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에게 필요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