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중소기업 CEO 10명 중 8명은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낼 계획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15 17:1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8명은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2018 중소기업 CEO 여름휴가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3.3%가 여름휴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휴가기간은 3.9일이다. 
 
중소기업 CEO 10명 중 8명은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낼 계획
▲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84.1%는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응답자 93.7%는 여름휴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CEO의 기업경영이나 임직원의 업무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답변했다. 

휴가 형태를 살펴보면 ‘명소·휴양지 방문’ 65%,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 19.5%, ‘고향 친지 방문’ 6.5% 등으로 조사됐다. 

휴가에 읽을 만한 도서로는 응답자 45.6%가 ‘경제·경영분야’ 도서를 추천했다. ‘아메바 경영’을 6명,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을 4명이 추천도서로 꼽았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응답자 가운데 52.6%는 ‘업무 때문에 휴가를 가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연중 수시 휴가 사용으로 특별히 정기 휴가가 필요 없다’는 응답자도 46.3%였다.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와 관련해 응답자 59%는 ‘내수 진작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봤다. 41%는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