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2일 미국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미국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841억 원 규모다.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의 3.4%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은 9월30일까지 선주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들어 6월까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5척, 컨테이너선 12척,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3척 등 모두 30척, 10억2천만 달러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수주목표의 34%를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