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디자인과 안전성을 올린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23일 한국GM에 따르면 오는 2월 출시될 신형 크루즈는 기존 크루즈에서 내외관 디자인이 모두 바뀐 ‘페이스 리프트’로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와 차체 자세제어시스템 등이 새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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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 |
한국GM 관계자는 “기존모델에 적용됐던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의 주행중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신형 크루즈의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신형 크루즈를 시작으로 6주마다 한번씩 한국시장에 신차를 발표하겠다”며 “바쁜 한해가 되겠지만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신형 크루즈에 차세대 쉐보레 제품 디자인에 공통으로 적용될 ‘와이드 앤 로우‘외관 디자인을 입혔다.
신형 크루즈는 차체 전면부에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프로젝션 안개등이 장착됐다. 차량 후면부에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를 적용했고 후면 범퍼 상단부에 ‘크롬 가니쉬’가 추가됐다.
한국GM 남궁재학 전무는 “신형 크루즈는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된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크루즈의 가격은 ▲1.8 가솔린 LS 1750만 원, LTZ 2059만 원 ▲1.4 가솔린 터보 LT 2030만 원, LTZ 2155만 원 ▲2.0디젤 LT 2225만 원, LTZ 2320만 원 ▲크루즈5(해치백) 1.8 가솔린 LTZ 2070만 원 ▲1.4 가솔린 터보 LTZ 2165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신형 크루즈의 가격은 기존모델의 가격이 1723만~2315만 원이던 데 비해 소폭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