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와 KEB하나은행이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하나카드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힘(HIM, Hana Integrated Marke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하나카드의 '힘 프로젝트' 1탄인 충청도의 힘 홍보포스터.<하나카드> |
'힘 프로젝트'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상점을 무료로 홍보해주는 방식이다.
'힘(HIM) 프로젝트'의 첫 사업인 '충청도의 힘'은 7월 말까지 충청도에 있는 대표적 워터파크와 13개의 추천 식당을 선정해 고객이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충청도에 있는 56개의 추천 식당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에서 ‘행복 맛집’ 인증 액자를 주고 영업점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홍보해준다. 하나카드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진행한다.
하나카드와 KEB하나은행은 ‘충청도의 힘’을 시작으로 ‘제주도의 힘’, ‘강원도의 힘’ 등 전국 각 지역으로 '힘 프로젝트'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권역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생하고 발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