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가 올랐다.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된 구광모 회장체제의 LG그룹에 투자자들의 긍정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29일 LG그룹 지주사 LG 주가는 전일보다 1.84% 오른 7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구광모 회장이 이날 오전 열린 LG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구 회장이 곧바로 구본무 전 LG 회장의 직함을 바로 물려받기보다 사장이나 부회장에 올라 당분간 경영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곧바로 회장에 취임한 것은 LG그룹이 구광모 체제에 그만큼 자신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구 회장은 그동안 LG그룹에서 맡아왔던 역할을 살려 자동차부품과 기업대상사업 등 LG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더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된 구광모 회장체제의 LG그룹에 투자자들의 긍정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29일 LG그룹 지주사 LG 주가는 전일보다 1.84% 오른 7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구광모 회장이 이날 오전 열린 LG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구 회장이 곧바로 구본무 전 LG 회장의 직함을 바로 물려받기보다 사장이나 부회장에 올라 당분간 경영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곧바로 회장에 취임한 것은 LG그룹이 구광모 체제에 그만큼 자신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구 회장은 그동안 LG그룹에서 맡아왔던 역할을 살려 자동차부품과 기업대상사업 등 LG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더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