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지금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김효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글로벌 무역분쟁 여파 등으로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향후 신흥국에서 내는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기계 현 주가는 저가매수의 기회", 신흥국에서 성장 가능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1분기까지만 해도 현대건설기계의 주력시장인 중국에서 성장세가 가팔라 현대건설기계 주가에도 훈풍이 불었다.

하지만 5월 중국 고정자산투자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건설기계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5월 초에 19만5500원을 보였으나 두 달 만인 28일 13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걱정은 과도하다고 판단하다”고 봤다.

현대건설기계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861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44.3%, 영업이익은 92.9%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는 22만 원으로 제시됐다. 28일 종가와 비교해 58.3% 상승할 여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