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대표이사로 최창희 전 TBWA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공영홈쇼핑은 28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창희 전 TBWA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대표에 최창희, TBWA코리아 대표 지내

▲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최 대표이사는 제일기획 광고국장을 거쳐 삼성물산 이사대우, 삼성자동차 마케팅실 이사를 역임했다. TBWA코리아 대표를 지냈으며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에어와 일레븐을 설립해 대표로 활동했다. 초대 광고인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최 대표이사는 7월 2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대표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6월 말까지다.

앞서 이영필 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2017년 12월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 등을 이유로 임기를 1년 5개월을 남겨두고 해임됐다.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자리는 6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모에는 모두 19명이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