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편의식품부문이 증설에 힘입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핵심 원재료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85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27일 80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신규 설비 가동을 시작한 편의식품부문에서 판매량이 늘어나 설비 가동률이 높아졌다" 며 “1분기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된 편의식품의 강세가 2분기에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돼지고기의 가격 안정세와 5월 이후 약 10% 정도 떨어진 국제 팜유 가격도 롯데푸드의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됐다.
한 연구원은 “육가공부문과 유지사업부문의 원재료 가격은 롯데푸드의 수익성에 중요한 요인”이라며 “1년 동안 5천억 원이 넘는 두 부문의 원재료 구매액을 고려할 때 돼지고기와 팜유의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면 2019년까지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급변하는 환율이 팜유 수입과 관련해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으나 2010년 이후 외환 관련 손익 규모가 연간 20억 원에 불과해 환율이 롯데푸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는 2분기 매출 4881억 원, 영업이익 23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전년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편의식품부문이 증설에 힘입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핵심 원재료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85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27일 80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신규 설비 가동을 시작한 편의식품부문에서 판매량이 늘어나 설비 가동률이 높아졌다" 며 “1분기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된 편의식품의 강세가 2분기에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돼지고기의 가격 안정세와 5월 이후 약 10% 정도 떨어진 국제 팜유 가격도 롯데푸드의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됐다.
한 연구원은 “육가공부문과 유지사업부문의 원재료 가격은 롯데푸드의 수익성에 중요한 요인”이라며 “1년 동안 5천억 원이 넘는 두 부문의 원재료 구매액을 고려할 때 돼지고기와 팜유의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면 2019년까지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급변하는 환율이 팜유 수입과 관련해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으나 2010년 이후 외환 관련 손익 규모가 연간 20억 원에 불과해 환율이 롯데푸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는 2분기 매출 4881억 원, 영업이익 23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전년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