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앱클론, 차바이오텍,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주가 상승세가 돋보였다.
 
바이오주 혼조세, 앱클론 차바이오텍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상승

▲ 이종서 앱클론 대표.


26일 앱클론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4.21%(2200원) 오른 5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앱클론은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유럽에서 차세대 CAR-T 플랫폼 ‘스위처블 CAR-T’와 관련해 특허 등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퍼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CMG제약 주가는 4.45%(220원) 뛴 5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 주가는 2.26%(1700원) 오른 7만7천 원에 장을 끝냈고 코미팜 주가는 2.05%(600원) 상승한 2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 주가는 1.21%(150원) 오른 1만2550원에,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0.83%(100원) 상승한 1만2150원에, 제넥신 주가는 0.33%(300원) 오른 9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바이로메드 주가는 3.07%(7100원) 떨어진 22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리더스 주가는 2.54%(400원) 내린 1만5350원에 장을 마감했고 녹십자셀 주가는 2.24%(900원) 하락한 3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2.15%(2200원) 떨어진 10만 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1.28%(300원) 내린 2만32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0.52%(250원) 하락한 4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기업들은 주가가 오른 기업이 많았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5.04%(850원) 뛴 1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이 이날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자사주 108만 7342주(발행주식 총수 대비 2.06%)를 소각한 것이 주가가 오른 배경으로 보인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25%(1800원) 오른 8만180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2.03%(35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파미셀 주가는 1.48%(250원) 오른 1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80%(60원) 오른 7530원에,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67%(250원) 상승한 3만75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0.11%(100원) 뛴  9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안트로젠 주가는 1.99%(2400원) 떨어진 11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도 1.44%(1100원) 하락한 7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1.41%(1만600원) 오른 76만 원에 장을 마쳤지만 휴젤 주가는 0.26%(1300원) 내린 50만24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5.04%(850원) 뛴 1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3.59%(120원) 오른 3465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1.95%(200원) 상승한 1만4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62%(500원) 뛴 8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스코비 주가는 1.29%(130원) 하락한 9920원에 장을 마쳤다. 셀루메드 주가도 1.07%(150원) 내린 1만38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