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가운데)이 2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열린 '예보 국민참여단' 위촉식에서 국민참여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예금보험공사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국민참여단’을 꾸렸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제도 및 업무개선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예보 국민참여단’을 꾸렸다고 20일 밝혔다.
곽 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열린 참여단 위촉식에서 “국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국민이 공감하는 예금보험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금보험공사는 업무 혁신 및 제도 개선 등과 관련된 공모전,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국민제안제도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보 국민참여단’은 회사원과 자영업자,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0명으로 꾸려졌다. 참여단의 거주 지역도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적으로 분포됐다.
‘예보 국민참여단’은 예금보험공사의 주요 정책 수립, 집행 및 점검 과정에 의견 제시, 설문조사,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사 운영 및 예금보험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예보 국민참여단’은 예금보험공사가 추진하는 혁신과제 발굴에도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