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과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1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과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70억 원을 내놓고 재단은 105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번 대출은 보증료를 0.2%포인트 할인하고 최대 8억 원까지 돈을 빌려준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으로 결정했다.
대출 지원 대상은 우리은행이 추천한 경기도내 소상공인, 벤처기업,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신성장동력기업, 기술혁신기업 등이다. 19일부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