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관계자는 11일 “10일 새벽 코일레일에서 가상화폐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코인레일을 방문해 서버 복제 등의 방법으로 접속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상화폐 유출이 해킹에 따른 것인지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사고인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오전 1시경 해킹 공격을 받아 펀디엑스(NPXS)와 애스톤(ATX), 엔퍼(NPER), 트론(TRON) 등 보유하고 있던 가상화폐의 30%가량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해킹당한 가상화폐 시세는 4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코인레일에 따르면 유출되지 않은 나머지 70%가량의 가상화폐는 안전하게 보관됐고 유출된 가상화폐 가운데 3분의 2는 동결 및 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관계자는 11일 “10일 새벽 코일레일에서 가상화폐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코인레일을 방문해 서버 복제 등의 방법으로 접속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로고.
경찰은 가상화폐 유출이 해킹에 따른 것인지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사고인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오전 1시경 해킹 공격을 받아 펀디엑스(NPXS)와 애스톤(ATX), 엔퍼(NPER), 트론(TRON) 등 보유하고 있던 가상화폐의 30%가량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해킹당한 가상화폐 시세는 4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코인레일에 따르면 유출되지 않은 나머지 70%가량의 가상화폐는 안전하게 보관됐고 유출된 가상화폐 가운데 3분의 2는 동결 및 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