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카지노게임 더블다운카지노(DDC)를 리뉴얼한 효과를 봐 올해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더블유게임즈 주식 사도 된다", 카지노게임 재단장해 실적 안정적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8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는 7일 5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가 개인화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하루 매출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6월 말 2차 리뉴얼을 진행하면 1인당 결제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블유게임즈는 4월30일 카지노게임 더블다운카지노(DDC)의 1차 리뉴얼을 마쳤다.

5월 한 달 동안 더블다운카지노의 매출 순위가 30위 아래로 떨어진 날은 6회였다. 1월부터 4월까지 평균 10.8회였음을 살피면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의 2차 리뉴얼에서 ‘VIP 콘텐츠’ ‘잭팟 피처’ 등을 추가할 계획을 세웠다. 

2차 리뉴얼 효과가 반영되는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30% 이상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매출 4984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6.09%, 영업이익은 75.3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