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애플워치3’를 출시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5일 애플워치 시리즈 최초로 데이터통신(LTE) 기능을 탑재한 ‘애플워치3’를 내놓는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LTE 가능한 '애플워치3' 15일 내놔

▲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5일 출시하는 애플워치. <애플>


애플워치3에는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됐다.

이용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3이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두고 외출했거나 운동을 할 때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가입한 아이폰 사용자는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바로 애플워치3를 개통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3의 운영체제를 각각 ‘iOS11.3’과 ‘watchOS4.3’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애플워치3의 요금제 가격이나 공시지원금, 출고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