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가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사업이 삼성전기의 실적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삼성전기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5월31일 13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 기판솔루션사업의 적자가 예상보다 클 수 있지만 적층세라믹콘덴서사업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며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텐서사업에서 판가 인상이 반영되고 있고 물량도 늘고 있다”고 파악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800억 원, 영업이익 17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45% 급증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기판솔루션사업도 흑자로 돌아서며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가 초반 호황을 보일 때 긴 상승 추세를 보지 못한 투자자는 낮은 수익률에 머물렀다”며 “D램과 유사하게 적층세라믹콘덴서도 장기 사이클에 돌입한 만큼 삼성전기 주식은 오래 보유하며 거래비용을 줄이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2650억 원, 영업이익 81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6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삼성전기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유지했다.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 주가는 5월31일 13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 기판솔루션사업의 적자가 예상보다 클 수 있지만 적층세라믹콘덴서사업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며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텐서사업에서 판가 인상이 반영되고 있고 물량도 늘고 있다”고 파악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800억 원, 영업이익 17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45% 급증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기판솔루션사업도 흑자로 돌아서며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가 초반 호황을 보일 때 긴 상승 추세를 보지 못한 투자자는 낮은 수익률에 머물렀다”며 “D램과 유사하게 적층세라믹콘덴서도 장기 사이클에 돌입한 만큼 삼성전기 주식은 오래 보유하며 거래비용을 줄이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2650억 원, 영업이익 81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6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